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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javascript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01 -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7가지 데이터 타입(숫자, 문자열, 불리언, null, undefined, symbol, 객체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primitive type)객체(object / reference type)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데이터 타입을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시타입과 객체 타입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의미일 것이다.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다르다.

  •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immutable value)이다. 이에 비해 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mutable value)이다.
  •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이에 비해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참조 값이 저장된다.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Pass by value)라 한다. 이에 비해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Pass by reference)라 한다.

 

1. 원시 값

1.1.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타입(primitive type)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immutable value)이다. 다시 말해, 메모리 안에 저장되어 있는 한번 생성된 원시 값은 read only 한 값이므로 변경할 수 없다.

 

값을 변경할 수 없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변수와 값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 변수는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고, 은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로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를 말한다. 변경 불가능한다는 것은 변수가 아니라 값에 대한 진술이다.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은 재할당을 할 수 없다는 의미와는 다르다. 변수는 언제든지 재할당을 통해 변수 값을 변경(엄밀히 말하자면 교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변수라고 부른다.

 

변수에 상대 개념인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를 말한다. 상수도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이 필요하므로 변수라고 할 수 있다. 단, 변수는 언제든지 재할당을 통해 변수 값을 변경(교체)할 수 있지만 상수는 단 한 번만 할당이 허용되므로 변수 값을 변경(교체)할 수 없다. 따라서 상수와 변경 불가능한 값을 동일시하는 것은 곤란하다.

//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const o = {};

// 하지만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상수에 할당된 객체는 변경할 수 있다.
// 즉,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분이다.
o.a = 1;
console.log(o)	// {a: 1}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 즉 read-only한 값이다. 원시값은 어떤 일이 있어도 불변한다. 이러한 원시 값의 특성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재할당 이전의 원시 값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원시 값을 저장한 후, 변수는 새롭게 재할당한 원시 값을 가리킨다. 이때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바뀐다.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바뀐다.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변경된 이유는 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만약 원시 값이 변경 가능한 값이라면 변수에 해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했을 때 변수가 가리키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바꿀 필요 없이 원시 값 자체를 수정하면 그만이다. 만약 그렇다면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잔의 주소는 바뀌지 않는다.

이건 만약의 상황이다.

하지만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에 값을 직접 변경할 수 없다. 따라서 변수 값을 변경하기 위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값을 저장한 후,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변셩한다. 원시 값의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immutability)이라 한다.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만약 재할당 이외에 원시 값인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다면 예기치 않게 변수 값이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값의 변경. 즉 상태 변경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신뢰성을 떨어뜨린다.